PCDAQ에서 작업실용 서버를 주문한 후기. 자본주의의 노예
2009.07.23 23:23 MCP Edit
일요일 밤에 서핑을 하고 있다가,
결국 서버를 주문해야지. 라고 결심을 하고,
당일 택배 선불처리를 위해, 날짜가 월요일로 넘어간 새벽 3시경.
CPU, 보드, 케이스, 램만 주문을 하고, 하드는 갖고 있던 500G SATA하드를 2개 사용하는 걸로 주문을 하기로 했다.
주문한 사이트는 자주 물건을 주문하던 PCDAQ이며, 자주 주문을 했다는 건 밑 그림을 참조..
그런데, 7월 20일날 당일배송으로 넣은 서버가 안온다.
대충 생각을 해보는데.. 오후 7시에 배송정보가 변경된 걸로 판단하건데,
오후 7시에나 물건이 넘어왔으면, 당일처리가 조금 힘들어져서 다음날 오려나보다.
근데 이 당일 배송업체는 삼강운송인가 그런것 같던데, 당일배송 전문이라서 저녁 6시 이후에 도착하도록 배송플랜을 짜는게 아닌가 판단됨.
그래서 그냥 화요일 11시까지 멍때리고 기다렸다.
근데 안와!!!
새벽 3시까지 게임하면서 기다렸는데 안 와.
이게 뭥미 스러워서 피씨닥에 전화를 넣었다.
"물건 안 왔음."
근데 2시쯤 전화를 했는데 5시가 되도록 이렇다 저렇다 답이 없음.
이게 뭐야. 히밤하고 전화를 다시 걸었다.
배송업체에서 전화가 따로 와서, "경비실에 맡기고 전화도 드렸는데 왜 그러셈?" 뭐 이런 야부리를 치는거다..
내가 재택근무에 가깝게 일하고, 서버 오면 바로 조립하고 세팅들어가야하는 상황이어서..
집에 계속 있었는데 이게 무슨 소리임?
그래서 우리아파트(현대아파트) 경비실하고
걸어서 3분거리에 있는 신축 현대 힐스테이트의 경비실에도 가서 물건 잘못온거 있냐고 물어봤다.
없단다.
이뭐 그냥 배송업체가 없앤거잖아?
그래서 재발송을 받기로 했다. 이번엔 CJ택배로 익일배송이란다.
아 이 뭐.
오래 이용하던덴데 좀 난감하게 처리가 되는군..
그리고 오늘. 배송예정일
열심히 집을 지켰다.
우와 뭐야
일반 택배업체는 4시 전에는 물건 들고오던데 7시가 되도록 안와?
이게 무슨...
저주가 걸렸나?
배송업체가 단합해서 전상훈 물건 못받게 하기 파업이라도 벌이고 있나?
그러던 중 8시 근처에 물건이 왔다.
그리고 박스..
이 무슨 짤방감에 가까운 멘트인가..
그리고 대충 마음이 풀려가면서 조립을 하고 지금 서버를 세팅하면서 기다려야하는 시간 중에 포스팅중.
킴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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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나서 좀 누워있으면서 든 생각. 일상/상념
2009.07.03 15:34 MCP Edit
만약에 북조선인민공화국을 대한민국이 흡수하는 형태로 통일이 된다고 치자.
그렇게 되면,
[ 등장인물 ]
1. 북조선 일반 다수 인민
: 주체사상 및 권위는 김씨왕조 신성 불가침 하악의 물이 안 빠져서
나랏님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할 것이지 라고 생각하는, 강력한 신민정신의 사람들
( 북조선 내부 지식층 중에는, 일부 '진정한' 사회주의 이론의 내용과 북조선의 현실과의 괴리를 두고
잠깐 고민해 본 적은 있으나, 한마디 꺼냈다가 처형당했거나, 침묵하고 있다고 본다. )
2. 대한민국 꼴보수 및 조중동 세뇌파 인민.
: 대통령의 말씀은 절대적인 교서로써, 우리는 님을 지켜야 한다. 민주니 자유니 외치는 새끼는 다 빨갱이야.
왜나구? 거 왜 대통령이 알아서 잘 할텐데, 대들고 하면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일이라니까?
그러니까 경찰이 그렇게 사람을 패도, 다 걔네 간첩들이고 북한의 사주를 받은 놈들이니까 존나 패도 돼.
자. 이제 대한민국 일반 자유주의자는 이들에게 어떻게 불릴까?
( 친북 성향은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겠고, 경제적인 면에서 경쟁을 강조하거나, 분배를 강조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이들은 이 주제에 중심축이 아니니 별도로 두고, 국가 권위는 좆까고 개인의 자유 및 민주주의를 옹호해야하며,
"대통령놈은 인민의 시종장이다." 라는 탈권위주의 세력을 말한다. )
북조선 일반 인민에게서는
"위에서 시키는대로 하지도 않고 뻗대는 '반동분자'. 자아비판 하기요." 라는 소리를 듣겠고,
대한민국 꼴보수에게서는
"빨갱이 새끼.".. 뭐 얘네는 별 논리도 없고 해서, 이거 밖에는 답이 안 나오는데..
엥?
자 자료를 읽으셨습니다.
다음 중 가장 빨갱이에 가까운 선택지와 가장 빨갱이와 먼 선택지를 골라보세요.
[ 북조선 선택지 ]
1. 북조선 일반 인민?
2. 북조선 일반 인민이 추앙하는 김씨 왕조?
3. 김씨 왕조의 말도 좆같이 듣고 멋대로 하려고 하려다 북조선 일반 인민 및 김씨왕조에게 처형당할만한 반동분자?
4. 먹고 살기가 좆같아서 탈북한 사람?
[ 대한민국 선택지 ]
1. 북조선 일반 인민 수준의 신민사상을 가지고 논리도 없이, 기분나쁘면 아무나 빨갱이라고 떠드는 꼴보수 및 조중동/세뇌자?
2. 이도저도 권위주의로 시키는대로 해라 라고 하는게 싫은 타칭 빨갱이 & 반동분자
보기에 없는건 만들어도 좋습니다만.
이런 '불온한 사상을 퍼뜨리는 너' 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자신이 대한민국 1번 세력임을 인증하고, 뭐 논리도 없는 상대이므로 대꾸하지 않겠습니다.